통풍 원인,치료법,음식 확인하기( 증상,진단,약)
오늘은 통풍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제가 손목터널증후군인거 같아서 병원에 찾아갔습니다.
컴퓨터를 많이 하는 직업이다보니 마우스를 많이써서 그런줄 알고 가서
피뽑고 엑스레이찍고 확인해보니 염증은 없다는 결과가 나왔고
다음에 피검사 결과 확인하로 오라고해서 알겠다하고
이번엔 손목에서부터 엄지손가락이 저리면서 부어서 병원에
피겸사 결과 확인겸 찾아갔습니다.
통풍성 관절염 진단이 나왔습니다.
통풍 원인 궁금해서 자료를 모았습니다.

통풍이란 무엇인가?
통풍이란 요산 나트륨이라는 미세결정이 관절 주위 연부조직에 침착되어
관절에 극심한 염증 및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통풍의 급성 발작시에는 그 통증이 극심하여
바람만 불어도 아프다는 뜻인 병명을 가지게 되었으며
주로 기름진 음식과 술을 즐기던 귀족에게서 호발하여 서양에서는
“왕의 질병“이라고도 불렀다고 합니다.

통풍의 증상은 어떠한가?
통풍은 급성 통풍과 만성 결절성 통풍으로 분류하는데
급성인 경우 90%에서 한 개의 관절에만 국한된 발작적인 통증이 발생
이 중 절반 정도에서는 엄지 발가락에서 발생한다고 알려져있고
발목,무릎,손목,손가락,팔꿈치 등에도 발생
통증은 찌르는 듯한 양상으로 매우 심하며 야간에
악화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통증은 대개 3~7일 이내 저절로 호전되고, 통증이 사라진후에는
후유증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급성 발작이 완전히 호전된 후 증상이 없는 시기인 간헐기 기간은
환자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첫 번째 발작으로부터
6개월에서 2년 사이에 두 번째 발작을 경험하게 된다고 합니다.
통풍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 통풍 발작의 빈도가
더 높다고 알려져 있으며, 재발이 계속되면 관절 내에
요산 결정이 침착되면서 관절이 파괴되기 시작합니다.
요산이 침착되어 결절의 형태를 이룬것을 통풍 결절이라고 하며,
관절 파괴가 진행됨에 따라 통증은 점차 지속적인 양상으로 변하여
퇴행성 관절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를 만성 결정성 통풍이라 합니다.
또한 통풍 결절은 인대, 활액막, 피하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인대 파열 및 피부 압박에 의한 피부 괴사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근골격계 증상과는 별개로 신장에 요산결정이 침착되어
신장 결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통풍의 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관절액을 뽑아 현미경으로 요산 나트륨을 확인하는 것이 확진법이지만,
급성 발작성 통증, 혈중 요산 농도의 상승, 통풍의 가족력, 관절의 붓기,
발적 등의 소견들을 종합하여 통풍을 진단할 수 있다고합니다.
X-ray상으로는, 초기에는 뼈 및 고나절에는
이상 소견을 보이지 않으나, 만성 결절성 통풍의경우
뼈의 침식 및 파괴 소견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통풍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
통풍 원인 – 요산은 정상적인 신체 내 대사 과정 중 퓨린이라 부르는
물질이 분해되어 만들어지는데, 정상적으로는 소변과 장을
통해 배출됩니다.
요산의 생성 및 배설 등의 대사 과정에 장애가 생겨
몸 안에 요산이 과도하게 축적되는 경우 통풍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주로 40대 가량의 남성에서 많이 발생하며, 다른 내과적 질환에 의해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특별한 원이 없이
발생하는 원발성 통풍이 대부분입니다.
운동, 외상, 과음 및 과식, 수술, 감염, 기아, 뇌졸중이나 심근경색등의
심각한 내과적 질환 등이 급성 통풍 발작의 유발 인자로
작용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통풍의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급성 통풍 발작시에는 징통 소염제, 콜치신 등의 약물치료 및
통증 부위의 냉찜질, 부목 고정등의 대중적인 요법을 시행
진통 소염제나 콜치신으로 완화되지 않는 심각한 통증의 경우에는
관절강내 스테로이드 주사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급성 통증이 호전되고 난 후의 간헐기에는 요산 배설 촉진제,
요산 생성 억제제 등을 복용하여 혈중 요산농도를 낮춤으로써
통풍 발작의 재발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요산 배설 촉진제, 요산 생성 억제제는 급성 발작기에 사용하면 오히려
통증이 악화될 수 있어서 급성기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급성 통풍 발작을 겪은 후 항고요산 혈증제로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약 70%에서 만성 결절성 통풍으로 이행되나,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면
약 20%정도의 이행율을 보인다고 합니다.
만성 결절성통풍 단계까지 진행한 경우에는 통풍성결절 제거술을
시행해 볼 수도 있으며, 관절 파괴가 심한 경우 관절 고정술
절제 관절 성형술 등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통풍 발작의재발을 막기 위해 환자가 할 수 있는것이 있나요 ?
급성 통풍 발작을 겪은 후 간혈기에 항고요산 혈증제를 이용하여
적절히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와 더불어 체중 조절, 수분섭취 증량, 음주 제한 등의 생활습관 교정도 중요

통풍 환자가 피해야 할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돼지고기, 소고기 등의 붉은 육류와 육류의 내장 부위는 피해야 합니다.
닭고기와 같은 가금류는 돼지고기나 소고기보다는 통풍에 나쁘지 않으나
모든 생선류, 새우, 바닷가재, 게, 조개 등의 해산물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고
주류 중 특히 맥주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소주, 위스키, 와인 등은
피하거나 가급적 소량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산 치수였나… 무슨 치수가 일반인의 경우 보통 6~7이 나온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같은 경우 8.5까지 나왔습니다.
지금은 오른쪽 엄지에 보호대를 차고 있습니다.
식단 조절하면서 약으로 8.5에서 떨어지는걸 확인하고
계속 그러면 평생 약먹으면서 관리해야 한다고 진단 받았습니다.
일단 일주일동안 약먹고 식단 조절해서 결과확인해봐야 알꺼같네요.
(저는 주로 소고기를 한달에 4번 이상먹고, 항상 소맥은 필수였고
위스키종류와 하이볼을 섞어서 같이 엄청 먹었습니다.
그러다가 이틀 전 게임하면서 맥주 2캔 먹다가 갑자기 통증이 심해져서
다음날 병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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